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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9월08일 

[기획 취재] 한국 교육의 미래를 묻다 –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11:50, September 08, 2026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사진=강형빈]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사진=강형빈]

전 세계적으로 학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AI를 통한 첨단 기술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격변 속에서 한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의 우수 인재들에게 한국 고등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청사진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민망 한국채널은 한국의 주요 대학교 총장 인터뷰를 기획했다. 그 네 번째 순서로, 140여 년의 역사 동안 ‘진리와 자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립 고등교육을 견인해 온 연세대학교를 찾았다.

최근 글로벌 평가 지표에서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연세대학교가 제시하는 첨단 융합 연구의 미래, ‘넥스트 노벨’을 향한 도약,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을 심도 있게 짚어보았다.

Q1. 1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연세대학교는 ‘진리와 자유’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립 고등교육을 견인해왔습니다. 최근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GEEF 2026(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등에서 총장님께서는 첨단 기술 시대의 ‘연대(Solidarity)’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유독 강조하셨습니다.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연세대학교가 지향하는 향후 10년의 핵심 비전과 중장기적 도약 방향은 무엇입니까?

윤동섭 총장: 연세대는 단순히 우리 사회의 울타리를 넘어, 전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융합 연구의 허브가 되는 것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두 가지 중장기적 도약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 연세대는 AI 혁신연구원 등 여러 융합 연구 거점을 통해 단일 학문의 경계를 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AI, 바이오, 양자컴퓨팅 등 미래 산업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우리 대학 동문인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공계 분야에서도 제2, 제3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넥스트 노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젊은 연구자들이 도전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소수 엘리트 양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과 책임감을 겸비하여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Q2. 최근 한국 사회는 국가 R&D 예산 조정, 학과 간 장벽을 허무는 ‘무전공 입학’ 확대, 그리고 의과대학 쏠림 현상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적 변수들이 연세대학교의 연구 경쟁력과 대학 경영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무엇이며, 이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치고 계십니까?

윤동섭 총장: 연세대는 현재의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를 오히려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교육 측면에서는 진리자유학부와 체계적인 전공 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 후 더 넓은 시야에서 유연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의대 쏠림이나 이공계 인재 유출 문제는 학생들의 단순한 진로 선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AI, 양자,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에서도 충분히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획기적인 연구 환경의 혁신과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연세대는 2024년 이후 1,200억 원이 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 7건을 수주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고, 지난 8월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총장단이 직접 참석해 세계 각국의 유능한 연구자들에게 대학의 비전을 알리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준공한 연세퀀텀컴플렉스와 AI 혁신연구원을 주축으로 미래 핵심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Q3. 지난 7월 총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신 ‘2026 서울테크서밋: AI x Bio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도 나타나듯, 첨단 기술과 바이오의 융합은 현재 대학가의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송도 국제캠퍼스의 ‘레지덴셜 칼리지(RC)’ 시스템을 필두로, 학문 간 경계를 허물며 연세대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 바이오·AI 융합 교육 혁신 사례 및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십시오.

윤동섭 총장: AI 시대에 대학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단순히 기술을 잘 다루는 사람을 넘어,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세상을 선하게 바꾸어 나가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있습니다. ‘내 학문 분야’의 경계만을 고집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연세대는 종합대학의 강점을 살려 AI 교육을 특정 전공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영역 위에 AI 리터러시를 더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AI 혁신연구원은 기술 연구는 물론 의료, 경영, 인문, 사회학 등 다방면의 융합 연구를 진행하며, 기술 발전이 인간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도 있게 다룹니다. 또한 바이오 분야에서는 양자사업단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K-NIBRT사업단이 ‘AI 기반 단백질 신약 개발 Full Pipeline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Q4. 최고 수준의 의료원(세브란스) 인프라와 연세프론티어랩(YFL) 등 강력한 연구망을 바탕으로 바이오 및 의료 기술의 사업화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대학 내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청년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캠퍼스 내에 어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에 어떤 기여를 하고자 하십니까?

윤동섭 총장: 연세대는 대학에서 창출된 우수한 연구 성과가 단순히 논문과 특허로 서랍 속에 머물지 않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나아가 창업과 투자로까지 매끄럽게 연결되는 거대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국가 전략 산업의 육성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학이 앞장서서 책임져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미래 산업은 한 분야의 전문성만으로는 이끌 수 없기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관련 기업과 손잡고 설계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는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특성화대학원 역시 소재부터 지능형 배터리 운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교육을 30여 개 관련 기업과 함께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송도에 위치한 연세퀀텀컴플렉스를 들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클러스터인 송도에서 연세대는 국내외 주요 제약기업들과 협력하여, 양자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분석과 생산 효율화 등 실제 산업적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융합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5. 한국은 급격한 인구 절벽으로 인한 대학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의 수장으로서 진단하시는 한국 교육계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윤동섭 총장: 한국 교육계가 직면한 진정한 위기는 인구 감소 현상 자체보다, ‘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과연 어떻게 좋은 학생과 연구자가 한국의 대학을 스스로 선택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대학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고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하는 것입니다. 저는 총장이 되기 전부터 “Nothing happens until money happens”라고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 안정적으로 확보된 재원은 대학에 꼭 필요한 우수 교원을 확충하고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우선으로 투입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기부 문화 역시 단순한 시혜적 차원을 넘어, 학교가 기부자에게 우리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꿈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수한 인재가 스스로 찾아오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및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만이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Q6. 현재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에 서울대 10개 만들기(거점 국립대 동반 육성)’ 정책에 대해 우수 사립대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총장님의 견해와, 향후 연세대학교가 지역 사회 및 타 대학들과 구축할 상생 모델은 무엇입니까?

윤동섭 총장: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정부 정책의 큰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대학당 약 9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국가 재원을 지방 국립대에만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한정된 고등교육 재원이 지나치게 편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사립대학들이 재정난을 겪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고등교육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제는 기존의 ‘형평성’ 중심 정책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을 위해 ‘수월성’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 국·사립 구분 없이 성과를 입증한 대학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연세대는 지역 대학과 단순히 파이를 다투는 경쟁을 넘어, AI와 바이오, 양자 등 국가 미래 산업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인프라 공유를 통한 굳건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고등교육 생태계 전체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습니다.

Q7. 연세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며 세계 50위를 기록, 국내 사립대 최초로 글로벌 톱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넘어 영미권 아이비리그나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 등 세계 절대적인 초일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정부의 사립대 규제 완화나 재정 지원 방식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윤동섭 총장: 국내 사립대 최초로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글로벌 톱 50(50위)에 진입한 데 이어 2027 QS에서 42위로 다시 한번 도약한 것은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성과입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이를 종착점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미권 아이비리그 등 절대적인 초일류 대학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운영을 포함한 대학의 자율권이 훨씬 폭넓게 보장되어야 합니다. 우수 인재를 길러내고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려면 획일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대학이 자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필요합니다. 연세대는 기술이전, 산학 공동연구, 핵심 지식재산(IP) 창출 등을 통해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재원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지원으로 AI 혁신연구원을 출범시키고, 지난 8월 19일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10억 원을 기부받아 ‘내면의 아름다움 지표(IBI)’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 사례처럼,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를 유치하여 기술사업화를 통한 자생적인 재정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습니다.

Q8. 언더우드국제대학(UIC)을 필두로 수많은 중국인 유학생 등 해외 인재들이 연세대학교의 학문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캠퍼스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및 언어 지원부터, 졸업 후 한국 내 주요 기업 연계 및 글로벌 무대 진출을 돕는 취업 지원 인프라까지, 연세대만의 통합적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윤동섭 총장: 연세대의 유학생 지원은 단순히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 단계에 그치지 않고 교육, 생활, 진로, 그리고 졸업 이후 취업까지 학생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로 작동합니다.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2025년 12월에는 중국 상하이 푸둥미술관에서 직접 유학생 교류회를 개최하며 발로 뛰는 소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우수 인재가 당장 취업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장기적인 국내 체류 비자(F-2-7S)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K-STAR 비자트랙’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유학생을 일회성 체류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할 핵심 인재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교내 핵심 구역에 위치한 글로벌원스톱서비스센터를 통해 유학생들이 겪는 학업과 생활의 모든 애로사항을 상시 밀착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훌륭한 가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돕겠습니다.

Q9. 아시아 최상위권 대학들, 특히 베이징대, 칭화대 등 주요 중국 대학들과의 활발한 학술 및 인적 교류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토대입니다. 연세대학교는 중국 주요 학계와 어떤 공동 연구 및 교류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파트너십을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십니까?

윤동섭 총장: 연세대는 세계 80개국 748개 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베이징대, 푸단대, 상하이교통대, 난징대, 중국인민대 등 29개의 중국 최상위 명문 대학들과도 깊은 학술적·인적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베이징대 법학원과는 2013년부터 오랜 기간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하며 법학계의 단단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아시아 대학 최초로 칭화대 경제경영대와 학생들이 양교에서 각각 1년씩 수학하며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파격적인 MBA 복수 학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교류가 학생 교환이나 단순한 기관 간 양해각서(MOU) 수준에 머물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거대한 난제를 함께 연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학술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키고, 대학원생과 청년 신진 연구자 간의 공동연구, 세미나, 더 나아가 기술사업화 협력으로까지 파트너십의 지평을 넓혀가겠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치열하게 미래를 고민하며 신촌, 송도, 미래 캠퍼스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연세대학교 재학생들, 그리고 한국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예비 학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동섭 총장: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기술과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국경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넓게 열려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변화의 빠른 속도에 흔들리거나 조급해하기보다는, 과연 자신이 무엇을 배우고 앞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담대하게 도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연세대학교는 여러분이 그러한 원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깊은 인문학과 기초학문의 토양 위에서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고 차세대 글로벌 석학으로 성장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연세의 캠퍼스에서 배운 깊은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좁은 국내 무대를 뛰어넘어 세계를 무대로 인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진정으로 ‘따뜻한 리더’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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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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