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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9월03일 

中 시짱자치구 지룽 산사태 재해로 21명 사망-541명 실종

구조 인력과 물자, 일부 장비 육로 통로 통해 핵심 피해지역 진입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32, September 03, 2026
中 시짱자치구 지룽 산사태 재해로 21명 사망-541명 실종
라싸(拉薩) 소방구조기동대 대원들이 핵심 피해지역에서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일] 2일 오후 8시, 시짱(西藏)자치구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어 네팔 대홍수로 인한 지룽 산사태 재해 긴급 대응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2일 낮 12시 기준 이번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실종자는 541명으로 집계됐고, 유류품 847점이 발견됐다.

2일 오전 10시, 핵심 피해지역으로 이어지는 G216 국도의 훼손된 구간이 긴급 복구됐다. 연일 각 측에서 긴급 복구 인력 1333명과 전문 장비 658대를 투입했다. 구조 인력과 물자, 일부 장비가 육로 통로를 통해 핵심 피해지역에 진입했다.

재해 발생 이후 수로∙육로∙공중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 336명(연인원 기준)의 구조 인력을 투입해 핵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수색∙구조 작업을 벌였다. 수색∙구조 면적은 총 159.1만㎡에 달했다. 핵심 피해지역의 산사태 퇴적물은 평균 두께가 4m에 이르고 가장 깊은 곳은 16m에 달하며 표면에는 거대한 바위와 진흙이 많이 쌓여 있다. 구조 인력은 구역별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문 수색 기기와 장비를 동원해 사망자 및 실종자 정보를 발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차장과 출입국사무소 건물, 숙소 건물 등 중점 구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발견한 사망자 시신을 신속히 이송하고 신원을 확인해 사후 수습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발견한 유류품은 꼼꼼히 식별하고 수집해 규정에 따라 인계하고 있다. 수색∙구조 지역에 대한 위생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 방역 업무를 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해 발생 후 현지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2일 낮 12시 기준, 국내 사망자 및 실종자 253명의 가족 587명이 방문했다. 또한 국내외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화 회선 4개는 국내외 가족에게서 876건(국내 448건, 해외 428건)의 전화를 받았다. 아울러 전문 인력 70명을 배치해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 1107명(연인원 기준)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했고 간부 1220여 명을 동원해 각종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지룽(吉隆) 커우안(口岸·통상구)은 히말라야 단층대의 깊은 협곡 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하며 재해 발생 지역은 대부분 고산지대와 현수빙하(hanging glacier∙매달린 빙하) 지대에 분포해 있다. 또한 일부 재해 발생 지역은 국외에 있어 국경을 초월한 합동 예방∙통제 난도가 비교적 크다. 이런 특수한 조건에서 현지는 유역 전역에 걸쳐 그물망식 조사를 벌이고 입체적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합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기사 송고 시점까지 10여 대의 기계 장비가 핵심 피해지역에 투입됐고, 소방구조대는 기존 대원 24명과 구조견 2마리에 대원 65명과 장비 200여 대를 추가 투입해 수색∙구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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