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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졸업생들의 기발한 졸업사진 촬영이 시작되었다. 5월 27일 후난(湖南)인문대 학생들이 ‘신(新) 결혼식’을 주제로 한 졸업사진 행사를 개최하였다. 남학생 5명은 신부로, 여학생들 모두는 양복과 넥타이를 착용한 신랑으로 분장하였다. 이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촬영을 기획한 한 학생은 “이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구직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여성이 차별대우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성별의 재정립을 통해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고 남녀를 구별하지 않는 개념을 전달하고자 시도하였다”고 밝혔다.
구쓰위안(賈思源) 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