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총리 관저에 조찬을 함께 하고 중국과 유럽 간 경제 무역 문제, 양측 관계 및 현 유럽채무위기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다.
리커창 총리는 유럽연합이 중국 무선통신설비 제품에 대해 실시하려는 ‘반덤핑-반보조금’ 조사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중요시 한다며, 유럽연합의 관련 조사에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타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러쥔(吳樂珺)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