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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 시짱(西藏) 원정대가 주무랑마봉을 등반해 제6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의 성화를 밝혔다. 이 원정대 대원 가운데 런나(仁那)와 지지(吉吉)는 한 쌍의 부부로 5월 27일 동시에 주무랑마봉을 등정하며 주무랑마봉 정상에 오른 최초의 부부가 됐다. 사진은 런나와 지지가 정상에서 오성홍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
[신화망(新華網)] 중국과 네팔 국경에 걸쳐 있는 세계 최고봉 주무랑마봉(珠穆郞瑪峰)은 해발 8844.43m로 히말라야 산맥의 주봉이다. 열악한 자연조건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주무랑마봉 정상에 오르는 것은 산악인들의 공통된 꿈이다. 1953년 5월 29일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 산악인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는 주무랑마봉 등정에 최초로 성공하면서 인류 산악사의 한 획을 그었다. 1960년 5월 25일에는 왕푸저우(王富洲), 취인화(屈銀華), 궁푸(貢布) 등 3명으로 구성된 중국 원정대는 최초로 북릉으로 주무랑마봉을 등정하며 오랜 숙원을 이뤄냈다. 이처럼 지난 60년간 수많은 세계 산악인들이 주무랑마봉 등정에 성공하며 ‘세계의 지붕’ 등정이라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