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다수화(打樹花)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놘취안(暖泉)진의 지방 전통 민속 놀이로 성(省)급 무형문화제로 지정돼 있다. 50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다수화는 녹인 쇳물을 성벽에 힘차게 뿌리는 과정에서 사방으로 튄 불꽃으로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정월대보름(元宵)을 맞이하는 불꽃놀이다. 17일 밤 허베이성 탕산(唐山) 준화(遵化)시 한 마을에 위치한 화덩광장(花燈廣場)에서 ‘다수화로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공연이 열렸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