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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시짱 부다라궁 고문헌 보호 프로젝트 시작…3억 위안 투입

10:59, February 28, 2019
부다라궁(布達拉宮, 포탈라궁) 승려가 고문헌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2018년 11월 15일 촬영)[촬영: 신화사 푸부자시(普布扎西) 기자]
부다라궁(布達拉宮, 포탈라궁) 승려가 고문헌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2018년 11월 15일 촬영)[촬영: 신화사 푸부자시(普布扎西)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8일] 시짱(西藏) 부다라궁(布達拉宮, 포탈라궁) 관리 부처에서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10년간 부다라궁 고문헌 보호•이용에 3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부다라궁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고문헌 보호•이용 관련 프로젝트다.

현재 부다라궁에 소장 및 등록되어 있는 중국어, 장족어, 만족어, 몽고족어, 범어 고문헌은 4만 부에 달하며 기본적으로 과거 장족 고문서의 모든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970년대 부다라궁은 고문헌 정리팀을 구성하며 일부 문헌에 대한 보호 및 복원 작업을 실시해 왔고 고문헌 목록 4부를 정리해 출판했다. 최근에는 고문헌 보호에 더욱 힘쓰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짱은 최근 기존의 고문헌 목록에 대한 디지털 파일을 제작하기 위해 현재 관련 내용 정리 및 디지털화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문화유산연구원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문헌 파손 예방, 긴급 복원, 디지털화, 전시 및 이용 등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초기 작업으로 고문헌에 대한 장족어 및 중국어 디지털화 등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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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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