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최근 지린(吉林)성 후이춘(琿春)시 징신(敬信)습지에 철새 떼가 날아와 기러기들이 습지 주변을 도는데, 이 가운데 흰꼬리수리, 참수리 등 중국 국가1급보호종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지역 둥베이(東北)호랑이 국가급 자연보호구역관리국 야생자원보호처는 이들 새 떼는 수만 마리에 달하고 이 중 흰꼬리수리가 30마리, 참수리가 2마리라고 보고했다.
징신습지는 창바이산(長白山)삼림공업(森工)그룹 관할 중점 국유 산림지에 소재하고, 중국과 호주, 중국과 일본 간 철새 이동 경로상에 있다. 매년 봄가을이 오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이곳을 찾아 먹이를 보충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