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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해변의 ‘보물 탐험가’, 해변 쓰레기가 예술품으로 재탄생 (4)

16:30, April 22, 2021
관광객들이 차이장쌍 씨의 해변 예술품 전시관에서 ‘유어보호’ 주제 전시관을 관람한다. [4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관광객들이 차이장쌍 씨의 해변 예술품 전시관에서 ‘유어보호’ 주제 전시관을 관람한다. [4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차이징샹(蔡競翔) 씨는 푸젠(福建)성 진장(晉江)시 진징(金井)진 탕둥(塘東)촌 촌민이다. 5년 전 외지에서 광고 디자인 일을 하던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특기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마을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2km가량의 모래밭에는 해류와 조류로 인해 쓰레기가 떠밀려 오는데, 이 중에는 특이한 형태의 배 조각과 깨진 항아리 조각도 있다. 장기간 디자인 일을 한 그에게 이것들은 창작의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는 매일 이 쓰레기들을 주워와 깨끗하게 씻은 후 그 형태에 맞게 조합해 특별한 예술품과 생활 장식품을 만든다.

얼마 전 차이징샹 씨는 고향 집을 해변 예술품 전시관으로 개조했다. 그는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손을 거쳐 쓰레기에서 예술품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정기 전시를 통해 자연존중, 환경사랑, 지구보호를 호소할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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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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