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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29일 

中 소수민족 혁철족, 삶의 질 향상…총인구 300명에서 5000명으로 늘어 (4)

10:33, June 29, 2021
퉁장시 바차 혁철족향 바차촌의 수공예품 농민전문합작사에서 혁철족 주민(오른쪽)이 물고기 껍질 제품의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퉁장시 바차 혁철족향 바차촌의 수공예품 농민전문합작사에서 혁철족 주민(오른쪽)이 물고기 껍질 제품의 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6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9일] 혁철족(赫哲族)은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로 헤이룽(黑龍江)강, 우쑤리(烏蘇江)강, 쑹화(松花江)강 유역에 살고 있으며, 중국 동쪽에 거주하기 때문에 ‘태양을 지키는 민족’으로 불린다.

신중국 설립 전에 혁철족 인구는 300여 명에 불과했다. 현재 혁철족은 헤이룽장성 퉁장(同江)시 제진커우(街津口) 혁철족향 어업촌, 퉁장시 바차(八岔) 혁철족향 바차촌, 솽야산(雙鴨山)시 라오허(饒河)현 쓰파이(四排) 혁철족향 쓰파이촌, 자무쓰(佳木斯)시 교외 아오지(敖其)진 허저촌, 푸위안(撫遠)시 우쑤(烏蘇)진 좌지(抓吉) 혁철족촌 등에 밀집 거주하며, 총인구는 5천 명이 넘는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혁철족의 생산, 생활 방식도 바뀌고 있다. 초기 토막집, 움막집에서 진흙집, 초가집으로, 다시 이층집, 정원이 딸린 서양식 주택으로 바뀌는 등 혁철족의 주거 환경이 날로 개선되고 있다. 전통적인 어업에서 어업과 농업 병행으로, 지금의 관광산업 추진, 다양한 업종 병행 등 단계로 발전하면서 혁철족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새로운 시대의 ‘우쑤리 뱃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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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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