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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8월04일 

[포토] ‘고원의 사파이어’ 칭하이호 절경 감상 (6)

11:32, August 04, 2021
소가 풀을 뜯고 있다. [7월 28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소가 풀을 뜯고 있다. [7월 28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8월 4일] 칭하이(靑海)호는 칭짱(靑藏)고원 동북단에 위치하는, 중국 최대 내륙 함수호이다. 이 호수는 함수호 가하이(嘎海)와 담수호 얼하이(洱海) 두 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칭하이호는 산으로 둘러싸여 투명한 보석처럼 반짝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름은 칭하이호를 유람하기에 최적의 시기로, 파란 하늘 아래 호수 주변으로 유채꽃이 빼곡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칭하이호를 찾아와 멋진 풍경을 직접 목격하는데, 사진작가나 화가들의 창작에 유일무이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선사한다.

5, 6월은 새를 관찰할 있는 최고의 시기로, 온화한 기후가 각종 조류에 좋은 서식 환경을 제공해 칭하이호는 조류 애호가들의 천당이다. 칭하이호 주변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바이커들은 풍경을 감상하며 좋은 시간을 보낸다.

칭하이호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면서 ‘세계 용마루’ 동북 칭짱고원 생태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칭하이호 수역 면적은 4549.38km²다. 2008년 칭하이성은 칭하이호 유역 생태환경 보호와 종합관리 10년 규획을 가동했고, 총 투자액이 15.7억 위안(약 2785억원)이다.

생태 보호를 위한 엄청난 투자가 효과를 보였다. 칭하이호 생태시스템은 점차 개선되어 고원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성한 지역의 하나다.

해당 호수는 갈수록 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나는 중요한 서식지로,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철새들이 이 곳을 찾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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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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