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밍 씨가 평소와 같이 출발 전 배우자와 하이파이브를 한다. [11월 17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9일] 강한 한파에도 한여름 더위에도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거리에는 안내판과 작은 깃발을 든 노인이 있다. 사람들이 지겨워하지 않게 규칙을 알려주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도와준다. 80세 마진밍(馬金明) 씨는 11년째 교통정리 봉사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레이펑(雷鋒: 사심 없는 봉사 정신을 갖춘 시대의 모범) 할아버지’라 부른다. (번역: 오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