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2년 국경절 7일 연휴 동안 국내 여행자 수는 4억 2200만 명(연인원 기준)으로 작년 대비 18.2% 감소하여 2019년 동기 60.7%를 회복했다.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2872억 1000만 위안(약 57조 5110억 1758만 원)으로 작년보다 26.2% 감소하여 2019년 동기의 44.2%으로 회복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적절하게 시행된다는 전제하에 전국 각 급(级) 문화관은 국경절 연휴 기간 1만 3940개의 행사를 기획하였고 5927만 4800명이 참가했다. 총 1만 801개의 A급 관광지가 정상적으로 운행되며 전체 A급 관광지의 75%를 차지했다.
85개의 국가 문화관광소비 시범 도시 및 시험 도시에서 약 9100회의 문화 관광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2억 8300만 위안의 소비 보조금을 지급했다. 또한 행사는 1억 40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가하여 154억 1000만 위안의 문화관광소비액을 달성했다.
국경절 연휴 동안 젊은층은 홍색(紅色: 공산당 및 공산주의) 랜드마크 관광, 홍색 공연 관람, 홍색 아이디어 상품 구매 등 홍색관광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 사람들은 현지 여행과 근교 여행을 선호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 성(省) 간 여행과 성내 시(市) 간 여행의 비율이 각각 14.4%, 9.5% 감소했다. 교외 공원, 근교 향촌, 도시 내 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이 1위에서부터 3위를 차지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