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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1월20일 

허베이 슝안 탕후루 마을, 달콤한 과일향이 명절 분위기 돋궈 (9)

14:04, January 20, 2023
꼬치에 끼운다. [사진 출처: 인민망]
꼬치에 끼운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0일] 허베이(河北) 슝안(雄安)신구 슝(雄)현의 다수류좡(大樹劉莊)촌 주민들이 일명 ‘과일사탕’으로 불리는 탕후루(糖葫蘆: 중국 전통 과일 꼬치)를 만드느라 바쁘다. 빨간 산사나무 열매에 다양한 과일소를 추가해 춘제(春節: 음력설) 분위기를 돋군다.

다수류좡촌은 유명한 탕후루 마을로, 그 역사가 백 년이 넘으며, 마을 주민의 3분의 2가 탕후루 제조 기술에 능하다. 그래서 전국의 백만 명 이상 도시, 허베이성 내 모든 현과 시에서 탕후루를 파는 사람 중에 다수류좡촌 사람은 반드시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곳 탕후루는 종류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다. 산사나무 열매, 마, 밤, 두리안, 딸기 등 30여 가지 맛에 얇은 설탕옷을 입혀 그 맛이 새콤하면서 달콤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다.

춘제 기간 탕후루는 마트, 상점에서 인기 먹거리로 판매량도 엄청나기 때문에 다수류좡촌 주민들이 가장 바쁜 시기다. 현재 다수류좡촌 사람들은 탕후루 판매뿐 아니라 원료 공급까지 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삶이 갈수록 활력을 얻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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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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