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방울토마토가 무르익는 계절이 다가오자,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시 둥거(東閣)진 펑산(鳳山)촌에서는 잘 익은 방울토마토 수확을 시작했다.
재배기지에서는 새빨갛고 매끈한 방울토마토가 초록빛 가지에 매달려 있다. 농민들은 통을 들고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기 바쁘다.
방울토마토 재배기지에서는 ‘기지+농민’이라는 산업 모델을 통해 농민들의 손으로 직접 묵은 땅을 이전하여 토지 이용률을 높이고 토지 규모화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농민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집 앞에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펑산촌 위원회는 농업 산업 구조를 조정하는 가운데 현지 실정에 맞게 특색 재배 산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이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둥거진 역시 농업 인프라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현지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특색 재배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경작지 관리 기술을 높여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을 증대시키는 산업을 조성할 것이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촬영: 펑징원(馮靜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