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3일] 지난 10일 홍콩 우체국은 7월 25일에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술’을 주제로 특별 우표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술은 2017년 ‘홍콩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홍콩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밀크티는 차를 우릴 때 차 찌꺼기를 거르기 위해 사용하는 흰 포대가 스타킹과 같이 커피색으로 염색되어 ‘쓰와나이차’(絲襪奶茶, 실크스타킹 밀크티)라고도 불린다. 홍콩식 밀크티는 영국식 밀크티가 백 년의 세월을 거쳐 변화한 것이다. 제조 기술은 중국과 서양의 음식 문화가 홍콩에서 융합되고 발전한 것으로 현지 시민의 생활과 식음료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