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지난 11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일방적 비자 면제 및 경유 무비자 정책 적용 국가가 각각 47개국과 55개국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비자 면제 ‘프렌드 서클’의 지속적인 확대와 ‘출국 시 세금 환급’ 제도의 추진으로 ‘중국 여행’ 열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중국 쇼핑’도 입국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국가세무총국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출국 세금 환급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다. 기념품, 아트토이(潮玩), 전자제품 등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소비 품목으로 꼽혔다.
입국 관광의 ‘첫 번째 목적지’로 꼽히는 상하이시는 중국의 강력한 입국 관광 소비 활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 해관(세관)은 총 6만 4000건의 출국 세금 환급 신청서를 검토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배 급증한 수치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