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지난 춘제(春節: 음력설) 연휴 기간, 영희는 하이난(海南)에서 4박 5일을 보내며 섬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몰입형으로 춘제를 체험했다.
며칠 동안 영희는 하이난 친구의 안내를 받아 하이커우(海口) 치러우라오제(騎樓老街)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음력 새해 첫 날, 영희는 생동감 넘치는 치린(麒麟)춤 공연을 관람하고 춘제에 빠질 수 없는 현지 음식인 자이차이바오(齋菜煲)를 먹었다.
둘째 날에는 원창(文昌)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예쯔지(椰子雞) 훠궈(火鍋: 중국식 샤브샤브)를 즐겼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과 신선하고 부드러운 닭고기 맛은 지금까지도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
셋째 날에는 링수이(陵水)시 펀제저우(分界洲)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체험했다.
넷째 날에는 싼야(三亚)시에 도착해 톈야하이자오(天涯海角)를 둘러보고, 난산(南山)해상관음 앞에서 새해 소원을 빌었다.
다섯째 날에는 귀국을 앞두고 싼야 국제면세성을 찾아 서울에 있는 친지들을 위한 선물을 골랐다.
귀국 후 영희는 하이난의 춘제가 활기차고 따뜻하며 인정이 넘쳤다고 자주 이야기했다. 한국의 풍습과는 달랐지만 가족이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는 서로 닮았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하이난이 2025년 12월 18일에 섬 전체를 대상으로 한 봉관(封關∙하이난 전역을 특별 세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도내에서 무관세 등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 운영이라는 중대한 정책 변화를 맞이했다는 것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앞으로 하이난에서 쇼핑할 때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가격 또한 한층 더 합리적일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영희처럼 따뜻한 햇살과 바닷바람, 짙은 춘제 분위기를 즐기며 새로운 쇼핑 편의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바로 하이난을 찾기 좋은 시점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번역: 하정미
포스터 제작: 선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