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리차오 씨가 미국 관광객을 데리고 상하이 우캉(武康)로를 사이클링한다. [5월 2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6/0812/FOREIGN17865211188432Q6DCL08E9.jpg)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China Travel’ 붐이 일면서 중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는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중국 관광의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기관에 종사했던 류리차오(劉禮超) 씨는 업무상 외국 고객을 모시고 사이클링을 한 적이 있는데, 사이클링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풀어줘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2024년 금융기관을 그만두고 여행 가이드로 직업을 바꾸며,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여행상품을 기획해 생생하고 입체적인 중국 도시의 일상 정취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클링은 류리차오 씨가 외국 관광객들에게 상하이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그는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과 자전거를 타고 상하이 곳곳을 누비며, 정해진 관광지를 서둘러 돌아보기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그가 설계한 동선은 마치 흐르는 서사선과 같아, 하이파이(海派: 상하이풍) 문화의 우아함, 서민의 일상이 만들어내는 정겨운 분위기, 현대 상하이의 활기를 하나로 이어 붙인다. 류리차오 씨는 “여행은 양방향 문화 교류의 과정이며, 관광객들이 가장 실제적이고 가장 일상적인 중국의 모습을 보길 원한다”고 말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인바운드 관광 기획자, 사이클링으로 세계에 ‘상하이 이야기’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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