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9일] 2026년 8월 19일, 주췌(朱雀) 3호 야오(遙)2 운반로켓이 둥펑(東風) 상업우주 혁신시험구에서 발사됐다. 로켓 1단 추진체는 예정된 절차에 따라 육상 회수에 성공했으며, 비행 임무는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중국이 착륙 다리를 이용해 재사용 운반로켓 1단 추진체 회수에 성공한 첫 사례로, 중국의 재사용 로켓 기술이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주췌 3호는 국가항천국이 승인한 차세대 액체 산소·메탄 운반로켓으로, 저비용·대형 탑재 능력·고빈도 재사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로켓은 2단 직렬 구조로, 전체 길이는 66.1m이며, 동체 주 구조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됐다. 1단 추진체에는 톈췌(天鵲)-12A 액체 산소·메탄 엔진 9기가 탑재됐으며, 추력 조절 범위는 40%에서 110%까지 가능해 궤도 발사 후 수직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무에서 주췌 3호는 여러 핵심 기술 혁신을 실현했다. 착륙 추진 체계를 간소화해 시스템 복잡성을 낮추고, 안전 통제 전략을 업그레이드했으며, 2단 엔진 노즐 확장비를 높여 탑재 능력을 확대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적층 압착 분리 장치를 통해 다중 위성 분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23년 8월 사업 승인부터 2026년 8월 궤도 진입 및 회수 성공까지, 중국 상업우주는 단 3년 만에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속도를 달성했다.
현재 중국은 ‘제15차 5개년(2026년~2030년)’ 계획의 출발점에 있으며, 위성 인터넷 등 우주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 건설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주췌 3호가 검증한 기술 경로는 발사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체 산소·메탄 연료비는 전체 발사 비용의 1~3%에 불과하지만, 전체 로켓 비용의 약 70%를 차지하는 1단 추진체는 여러 차례 재사용을 통해 단위 발사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어 저궤도 위성군의 신속한 구축에 핵심적인 운송 역량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민간 우주기업 란젠(藍箭) 우주항공은 회수한 1단 추진체의 재사용을 조속히 추진하고, ‘발사-회수-검사-재사용’ 전(全) 주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가항천국(國家航天局, CNSA) 또한 재사용 로켓의 실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국의 저비용·고빈도 우주 수송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중대 돌파! 중국, 로켓 육상 회수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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