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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1월08일 

‘즐거운 빙설 시즌, 노래와 함께하는 네이멍구 여행’ 2026-2027 네이멍구 겨울 관광상품 베이징 설명회 개최

15:31, November 08, 202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8일] 한국인들에게 네이멍구(內蒙古)는 드넓은 초원과 광활한 사막 등 대자연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국 여행지 중 하나다. 2026년 여름 한국인의 중국 여행상품 예약 순위에서 네이멍구는 창바이산(長白山), 장자제(張家界), 칭다오(靑島)에 이어 4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네이멍구의 매력은 여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겨울이면 광활한 대지를 뒤덮는 설경과 다채로운 빙설 체험, 독특한 민족문화가 어우러져 여름과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러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네이멍구자치구 문화관광청은 지난 6일 오후 베이징 인민일보사 뉴미디어빌딩에서 ‘즐거운 빙설 시즌, 노래와 함께하는 네이멍구 여행’을 주제로 ‘2026~2027 네이멍구 겨울 관광상품 베이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왕닝(王寧) 네이멍구자치구 문화관광청 당조 구성원 겸 부청장, 리후이(李輝)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2급 순시원, 판젠(潘健) 인민망 당위원회 위원 겸 부총재 등 지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중앙 및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주류 언론, 주요 여행사 책임자, OTA 플랫폼 관계자들도 함께해 네이멍구의 겨울철 관광자원과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시했다.

홍보회의 시작을 알리는 아시다 밴드의 공연 무대

홍보회의 시작을 알리는 아시다 밴드의 공연 무대

행사는 아시다(阿希達)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밴드는 네이멍구 전통 민요인 ‘질주하는 해류마’(奔騰的海溜馬)와 ‘후더시러’(呼德西勒)를 선보였다. 묵직한 저음과 독특한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은 광활한 초원을 달리는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장엄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가 동시에 어우러진 네이멍구 전통 음악이었다.

판젠 인민망 부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판젠 인민망 부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판젠 인민망 부총재는 축사를 통해 인민망은 네이멍구와 협력 기반이 깊으며 수년간 네이멍구를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기록하며 전파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겨울 인민망의 네이멍구 빙설 관광 시즌 보도는 누적 조회수 2억 3000만 회를 넘기며 네이멍구의 빙설이 ‘차가운 자원’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뜨거운 콘텐츠’임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인민망은 네이멍구 각급 문화관광 부서와 협력해 겨울 관광의 전파 음량을 더욱 키우고, 더 많은 사람이 네이멍구를 찾아오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왕닝 부청장이 네이멍구 전역에서 열리는 빙설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왕닝 부청장이 네이멍구 전역에서 열리는 빙설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왕닝 부청장은 2026~2027년 겨울 관광 상품을 발표하며, 이번 겨울 ‘즐거운 빙설 시즌, 노래와 함께하는 네이멍구 여행’을 주제로 빙설 관광·빙설 스포츠·빙설 문화·빙설 민속·빙설 건강·휴양을 중심으로 일련의 특색 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멍구 전역에서 빙설행사가 연이어 열린다며,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의 위안샤오(元宵) 묘회(廟會)와 비물질문화유산, 바오터우(包頭) 황허(黃河)강의 유빙(流冰: 기온이 떨어지고 강물이 얼며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들이 한데 모이면서 생겨나는 현상), 싱안(興安)맹(盟)의 얼지 않는 강과 온천의 따스함, 퉁랴오(通遼)시의 빙설 카니발과 빙설 낚시, 츠펑(赤峰)시 다리(達里)호의 겨울 물고기잡이, 시린궈러(錫林郭勒)맹(盟)의 멍구말 경주, 우란차부(烏蘭察布)시의 화산 빙설, 어얼둬쓰(鄂爾多斯)의 빙설 나다무[那達慕, 나달모: 멍구족(蒙古族, 몽고족) 전통 축제], 바옌나오얼(巴彥淖爾)과 아라산(阿拉善)의 사막 빙설을 소개했다. 또한 7일부터 전국 관광객 대상으로 500만 위안(약 10억 2195만 원) 규모의 문화관광 빙설 소비쿠폰을 발급하고, 299위안 사계절 통용 문화관광 카드로 120여 개 관광지 입장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디쥐안 홍보관이 후허하오터시 겨울 문화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디쥐안 홍보관이 후허하오터시 겨울 문화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카펠라 합창단이 ‘후룬베이얼 대초원’을 노래하고 있다.

아카펠라 합창단이 ‘후룬베이얼 대초원’을 노래하고 있다.

음악 청년 눠얼만이 숲과 설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음악 청년 눠얼만이 숲과 설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우후이펑 홍보대사가 다싱안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후이펑 홍보대사가 다싱안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관광 홍보도 이어졌다. 후허하오터시 등 7개 지역에서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지의 겨울 문화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디쥐안(底娟) 후허하오터시 문화관광 홍보관은 ‘눈을 밟으며 산천을 누비고 츠러촨(敕勒川: 후허하오터를 중심으로 한 네이멍구의 옛 지명으로 넓은 초원 지대를 가리킴)을 만끽하다’를 주제로 츠러촨 초원의 겨울 그림을 펼쳐 보였다. 이어 여성 4인조의 아카펠라 합창 ‘후룬베이얼 대초원’(呼倫貝爾大草原) 무대를 감상했다. 멍구족 청년 음악인 눠얼만(諾爾曼)은 ‘겨울의 어느 날은 꼭 후룬베이얼을 위해 남겨야 한다’(總有一個冬天要留給呼倫貝爾)라는 제목의 숲과 설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후이펑(武慧鵬) 싱안맹문화관광 홍보대사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다싱안링(大興安嶺)·동화같은 아얼(阿爾)산’을 소개하며 다싱안링의 빙설 동화를 보여줬다.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한 걸음, 겨울에 만나는 우란차부’ 무대 한 장면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한 걸음, 겨울에 만나는 우란차부’ 무대 한 장면

‘츠펑에서 만나요’ 무대 한 장면

‘츠펑에서 만나요’ 무대 한 장면

바이야제 어얼둬쓰 홍보대사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도시, 어얼둬쓰’를 주제로 지역 특색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바이야제 어얼둬쓰 홍보대사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도시, 어얼둬쓰’를 주제로 지역 특색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리푸리 부국장이 ‘인산 산맥을 넘다’를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리푸리 부국장이 ‘인산 산맥을 넘다’를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아구다무 공연가와 학생 4인의 공연 모습

아구다무 공연가와 학생 4인의 공연 모습

츠펑시와 우란차부시는 각각 상황극 ‘츠펑에서 만나요’(相約赤峰)와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한 걸음, 겨울에 만나는 우란차부’(北京向西一步,冬遇烏蘭察布)를 공연하여 생생한 연출로 참석자들에게 두 지역의 겨울 절경을 ‘체험’하게 했다. 바이야제(白雅潔) 어얼둬쓰 문화관광 홍보대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도시, 어얼둬쓰’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했고, 리푸리(李福利) 바옌나오얼시 문화관광·방송TV국 부국장은 ‘인산 산맥을 넘다’(渡陰山)를 주제로 관광객을 인산의 약속에 초대했다. 이어 아구다무 공연가와 학생 4인의 공연 ‘달려라 네이멍구’(奔騰吧內蒙古)와 ‘나는 한 줄기 강물’(我是一條小河) 무대를 감상했다.

바이후이 이리그룹 매니저가 이리 건강밸리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바이후이 이리그룹 매니저가 이리 건강밸리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천이팅 샹사완 홍보대사가 한 경치 두 절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천이팅 샹사완 홍보대사가 한 경치 두 절경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산업·문화 체험 콘텐츠도 관심을 모았다. 중국 대표 유제품 기업인 이리(伊利)그룹 바이후이(白慧) 매니저는 ‘산업 생산 현장이 관광 일상으로-이리 건강밸리 사례’(工業生產變旅遊生活一伊利健康穀案例)를 공유하며 산업 생산 현장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 경험을 소개했다. 천이팅(陳伊婷) 네이멍구 샹사완(響沙灣) 관광그룹 홍보대사는 ‘사막에 연꽃 피고, 눈꽃이 샹사완을 수놓다’(蓮開大漠·雪舞響沙)를 주제로 한 경치 두 절경을 선보였다.

네이멍구 문화관광청이 네이멍구자치구 인민정부 베이징사무소 슝안신구 연락처에 ‘네이멍구 문화관광 대외 협력 단위’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

네이멍구 문화관광청이 네이멍구자치구 인민정부 베이징사무소 슝안신구 연락처에 ‘네이멍구 문화관광 대외 협력 단위’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

‘겨울의 정취가 춤추다’무용 공연

‘겨울의 정취가 춤추다’무용 공연

행사장에서는 네이멍구 문화관광 대외 협력단위 지정 수여식도 열렸다. 네이멍구자치구 문화관광청은 네이멍구자치구 인민정부 베이징사무소 슝안(雄安)신구 연락처에 ‘네이멍구 문화관광 대외 협력 단위’ 칭호를 수여했다. 이를 계기로 징진지와 네이멍구는 관광객 상호 교류, 산업 연계, 브랜드 공동 구축에서 계속 손을 맞잡고 협력할 예정이다. 행사는 우란나(烏蘭娜)와 6명이 ‘겨울의 정취가 춤추다’(冬韻飛揚)무용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중간중간 선보인 네이멍구의 문화적 매력을 전하는 음악 공연과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문화창의 상품 전시 공간도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문화창의 상품 전시 공간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문화창의 상품 전시 공간

여름철 초원과 사막의 풍경으로 익숙한 네이멍구는 겨울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끝없이 펼쳐진 설원에서 즐기는 빙설 스포츠는 물론, 전통 축제와 음악, 지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겨울철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이 크다. 이번 설명회는 네이멍구가 여름철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알리는 자리였다. 특히 빙설 관광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네이멍구 겨울 여행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글: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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