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7세의 영국인 로손 로빈슨 씨가 퇴직 후에도, 건축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 자신의 정원에 교회, 궁전, 방앗간, 술집, 별장 등등이 있는‘미니어처 세계’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로손 씨는 모두 3개의 미니어처 마을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는 12피트의 빅벤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건축물들로 인해 자신의 정원에 더 이상 빈 공간이 남아있질 않자,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계속해서 건축물을 만들기도 했다.
로손 씨는 평생을 건설업에 종사했는데 퇴직 후에는 집에서 TV를 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는 게 싫어 미니어처 건축물을 만들기로 결심했는데 이렇듯 시간을 무의미하게 허비하지 않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미니어처 건축물을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