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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멕시코 정상, 4개 분야서 포괄적 전략협력 관계 추진키로

16:34, June 06, 2013

中-멕시코 정상, 4개 분야서 포괄적 전략협력 관계 추진키로

[<인민일보> 06월 06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4일 멕시코시티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의 장기적인 우호 협력이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개도국 단결과 협력에 도움이 된다는 데 합의했으며, 아울러 양국의 전략협력 관계를 포괄적 전력협력 관계로 격상키로 선포하였다.

양국 정상은 다음 4가지 사안에서 공동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양국의 포괄적 전략협력 관계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첫째, 시종일관 전략적 관점과 장기적 각도에서 양국관계를 바라보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한다. 상대국의 입장을 상호 고려하여 핵심 이익 문제에서 상호 이해 및 지원한다. 고위층 교류를 비롯해 정당, 입법기구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상주 위원회, 전략대화, 의회대화포럼 등의 기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상대국가 발전전략에 서로 협력해 나간다.

둘째, 상대국가의 발전전략에 합의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한다. 신흥산업 업무분과 및 기업가 고위급 협력분과를 조성해 에너지, 광산, 인프라 건설, 첨단기술 분야 상호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양국의 무역균형을 추진하며, 중국은 멕시코산 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고 멕시코는 중국기업의 진출을 환영해 이를 위한 여건 마련하며, 빈곤해소, 환경보호, 도시화 분야에서 상호 교류해 나간다.

셋째, 각각 문화대국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인문교류를 확대한다. 많은 문화예술단을 상호 파견하고, 상대국가의 관광을 장려하며, 청년과 학생 그리고 학술, 언론, 스포츠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멕시코시티에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내 첫 번째 중국문화센터를 설립하고 또 베이징에 멕시코 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넷째, 중대한 국제문제에서의 공동 이익과 책임을 기반으로 다자간 협력을 긴밀히 한다. 글로벌 경제거버넌스, 에너지안보,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의 글로벌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며, 국제 문제에서의 개도국 발언권을 높여 양국은 물론 개도국의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 간 협력포럼을 열어 양측 간 협력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한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멕시코합중국 공동성명’을 공동 체결하고 여러 가지 협의 체결식에 참석하였으며, 공동 기자회견도 가졌다.

두상쩌(杜尙澤), 우즈화(吳志華)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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