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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6월 06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4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페냐 멕시코 대통령과 성과 있는 회담을 통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력협력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포하였다며, 이는 상호 존중, 평등 및 진정한 협력의 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과 멕시코 간 장기적인 우호는 양국 및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중국은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켜 왔으며, 멕시코를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중국의 좋은 친구 및 좋은 파트너로 삼아왔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어 중국은 멕시코와 지속적으로 양국의 포괄적 전력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발전 및 번영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페냐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의 상호 신뢰, 협력 및 우의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토록 하였으며, 양측은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력협력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멕시코는 중국의 양국 협력 추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고 중국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양국 국민을 위한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상쩌(杜尙澤), 천샤오항(陳曉航)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