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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받고 난 후에도 저는 몸에 호스를 착용해야 했어요.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계단을 오르려고 아이를 안아 올렸을 때, 수술 부위가 굉장히 아팠어요. |
[성도상보(成都商報)] 최근 리수(李舒)씨와 그녀의 세 쌍둥이 딸의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특히 리수 씨가 20년 전,미래에 있을 세 쌍둥이 딸의 결혼식을 축복하며 녹화한 동영상 부분이 수많은 네티즌들을 감동과 눈물의 바다로 이끌었다.
리수 씨, 그녀에게는 판박이를 찍은 듯 외모가 똑같은 귀엽고 발랄한 딸 셋이 있다. 사람들은 딸들의 귀여운 모습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녀가 겪은 출산 후의 고통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녀는 세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야 했고, 올해에는 위선암 진단까지 받았다. 한 가정의 분홍빛 행복이 회색빛 슬픔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 동영상은 그녀가 입원했을 당시 찍은 것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동영상을 찍기로 마음 먹었던 당시 전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었어요. 완치 가능성이 없었거든요. 내 아이들의 결혼식을 못 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결혼을 미리 축하하고 싶었어요”라며,“제가 건강했을 땐 세 쌍둥이가 합동결혼식을 올리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암 진단을 받고 난 후 제가 할 수 있는 건 휴대폰으로 미리 아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동영상을 남기는 일 뿐이었어요”라고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