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7일] 28세 동족(侗族) 청년 란차이성(蘭才生) 씨는 2015년 대학 졸업 후 고향인 구이저우(貴州) 리핑(黎平)으로 돌아왔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자오싱(肇興) 동족마을에 ‘란차이성 삽화관’을 차려 묘족(苗族)과 동족 등 소수민족 문화를 테마로 하는 삽화 창작에 매진했다. 섬세하고 예술성 넘치는 그의 화풍은 현지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란차이성 씨는 “삽화라는 예술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구이저우의 소수민족 문화를 사랑하고 알아가게 하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