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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G20 오사카 정상회의: 파트너십 견지해 공동 도전에 대응 (3)

09:44, July 01, 2019
6월 25일,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 국제포럼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 대표가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촬영: 인민일보 자오이푸(趙益普) 기자]
6월 25일,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 국제포럼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 대표가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촬영: 인민일보 자오이푸(趙益普)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일] 6월 27일 낮 오사카에 도착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28일-29일 이틀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 7회 연속 참석 또는 주재하며 중국이 G20 협력과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G20은 20년 전 창설됐다. 초기에는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로 출범했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 발발 후 세계를 휩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G20 정상 체제가 탄생했다. 2009년 9월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G20을 글로벌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주요 포럼으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하면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혁의 중요한 한 발을 내디뎠다.

지난 10년간 세계 주요국들은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세가 변화함에 따라 각국이 주목하는 중점도 단기적인 경제 안정과 회복 촉진에서 중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용적인 성장으로 전환됐다.

현재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국제 질서와 다자무역체제에 심각한 충격을 던지면서 글로벌 경제 안정의 중대한 리스크로 부상했다. 세계 경제는 새로운 역사적 선택에 직면했다. 현명한 사람은 시대에 맞춰 자신의 전략과 방법을 바꾸고,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의 변화에 따라 제도를 바꾼다. 중국은 G20의 중요한 참여자와 인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시진핑 주석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브리즈번, 안탈랴, 항저우, 함부르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거나 회의를 주재하면서 세계 경제 형세 발전과 접목해 세계 경제 성장 추진 및 국제 경제 협력 강화,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완비를 위해 중국 방안을 제안하고 중국의 지혜를 주입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의 협력정신과 개방 포부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국제사회의 존중과 찬사를 받았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다자주의의 중요한 기둥으로 글로벌 발전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적인 도전을 해결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주석의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이념은 국제 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개방형 세계 경제를 함께 수호하고 발전시킨다. 혁신 발전을 추진하고 연동 성장을 실현한다. 성장 노선을 혁신하고 발전의 성과를 공유한다. 혁신, 활력, 연동,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구축한다. 개방 포용을 견지하고 연동 성장을 추진한다. 높은 곳에 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 경제의 정확한 방향을 확실히 파악한다……지난 백 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의 국면에 마주해 중국은 파트너십을 견지하고 정책 조율을 강화하며 상호 간의 이견을 처리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기를 주장한다.

시진핑 주석은 G20 오사카 정상회의 기간에 4개 세션에 참석했다. 또한 세계 경제와 무역, 디지털 경제, 포용과 지속가능 발전, 인프라, 기후, 에너지, 환경 등 의제와 관련한 토론에 참가해 세계 경제의 형세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주장을 피력했고, 현재 존재하는 문제에 대한 근원을 찾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을 내려 세계 경제의 큰 방향을 잘 잡도록 힘썼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케리 브라운(Kerry Brown) 교수는 G20 정상회의 시작 전 “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전하는 중국 목소리를 경청하길 기대한다”면서 “이는 국제사회가 함께 주목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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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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