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 (3)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오늘(18일) 청두(成都)자이언트판다번육연구기지는 3월 17일 12시 57분과 15시 10분에 판다기지의 자이언트판다 푸와(福娃)[아명: 마오마오(毛毛), 코드번호: 570]가 전문가와 직원의 도움으로 평안히 수컷 판다 쌍둥이를 낳았다고 전했다. 2020년 세계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판다였다.

우쿵쥐(吳孔菊) 판다기지 전문가는 쌍둥이 판다가 판다기지 기록사상 가장 빨리 태어난 한 쌍이라 말해 모든 사람이 기뻐했다. 우쿵쥐는 “자이언트판다가 겨울에 짝짓기를 해 봄에 출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푸와’는 다섯 번째로 엄마가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17세가 되는 푸와는 현재까지 5번의 출산으로 8마리의 자이언트 판다를 출산했다.

사육사는 첫째 아들은 출생 몸무게가 159.8g이며 작은 아들은 119.5g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자의 건강지표는 모두 정상이며 쌍둥이 판다는 울음 소리가 우렁차고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사천온라인(四川在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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