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칭하이(靑海)성 정부는 지난 21일 특별 평가 검사 결과 민허(民和) 회족(回族)·토족(土族)자치현 등 17개 빈곤현(구)이 모두 탈빈곤 기준에 부합했다고 공표했다. 이로써 칭하이성 42개 빈곤현(시·구·행정위원회) 모두 빈곤현 항렬에서 탈퇴했다.
칭하이성 빈곤인구는 범위가 넓고 정도가 심각해 빈곤현(시·구·행정위원회) 42개 중 국가 탈빈곤 개발 중점현이 15개였다. 탈빈곤 사업 이후 칭하이성은 ‘4년 집중 탈빈곤, 1년 견고히 제고’ 전체 배치에 따라 맞춤 빈곤구제, 맞춤 빈곤탈출을 강력히 추진했으며 매년 빈곤 감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중 빈곤구제를 통해 퇴출 절차를 밟으며 올해 17개현(구)이 순조롭게 빈곤탈출에 성공했다. 이는 칭하이성의 42개 빈곤현(시·구·행정위원회), 1622개 빈곤촌, 53만 9천 명의 빈곤 인구가 모두 빈곤탈출에 성공했음을 의미하며 절대빈곤 전면 ‘제로’ 목표를 실현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