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9일] 윈난(雲南)성 임업과초원국은 지난 22일 검은들창코 원숭이 보호 시스템 설립 1년 동안 윈난의 검은들창코 원숭이 및 서식지 보호를 목표로 사회 공익 기관의 도움을 받아 1000만여 위안(약 17억원)을 투자하고 검은들창코 원숭이 서식지 6100묘(畝: 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 복구를 실시해 가문비나무, 화산송, 전나무 등 6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발표했다.
검은들창코 원숭이는 중국의 희귀 동물로 수가 3000마리뿐이어서 국가 1급 중점 보호동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자연보호연합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검은들창코 원숭이는 윈난 서북부와 시짱(西藏) 동남부 일대의 고한 원시 삼림에 분포되어 있어 설산의 정령이라고도 불린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