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7일] 중국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노팜(중국의약그룹) 베이징바이오제품연구소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1차 10만 회분이 6일 마카오에 도착해 다음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마카오특구정부 위생국은 주아오(珠澳) 다국적공업단지에서 백신 검사 절차 및 접수식을 개최했다. 14시 15분쯤, ‘1차 시노팜 백신 마카오 도착’이라고 적힌 빨간 플랜카드를 단 의료용 냉동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자 인수인계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카오 중앙연락판공실 책임자는 1차 국산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이 마카오에 잘 도착함에 따라 중앙에서 마카오 방역작업을 크게 중시하고, 마카오인들의 건강과 복지에도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본토와 마카오 방역 성과를 지키내고, 마카오 경제 사회 질서를 속히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동시에 마카오와 본토 간 정상적인 인적 교류 회복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마카오에 제공하는 백신은 3가지 종류로 시노팜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 푸싱(復星)-BioNTech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시노팜 백신이 1차로 제공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