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3일] 5월 31일, 건설 중인 전 세계 최대 규모 대형 수력발전소 바이허탄(白鶴灘) 수력발전소 댐의 전구간 거푸집이 완성됨에 따라 1차 발전소가 올해 7월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허탄 수력발전소 댐은 높이가 289m로 100층 높이에 상당하고, 거푸집 콘크리트가 803만m³이며, 6개 상단 수문과 7개 하단 수문이 설치되어 최대 방수량이 초당 3만 98m³이며, 8분이면 시후(西湖)호를 가득 채울 정도다.
바이허탄 수력발전소는 쓰촨(四川)성 량산(凉山)저우 닝난(寧南)현과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차오자(巧家)현에 위치하며, 총 용량 규모가 1600만kW다. 전체 바이허탄 수력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가면 연평균 발전량이 620여 억kW·h로, 매년 표준 석탄 약 1968만 톤을 절약해 연간 생산 400만 톤의 대형 탄광 7곳을 줄이는 셈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