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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30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7∙1 훈장’ 수여식 개최…시진핑 주석, 중요 연설 발표 (3)

14:56, June 30, 2021
수여식에 앞서 시진핑 주석 등 당 지도부가 ‘양우일선’(兩優一先: 전국우수당원, 우수당직자, 선진기층당조직) 표창 대상자들을 접견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수여식에 앞서 시진핑 주석 등 당 지도부가 ‘양우일선’(兩優一先: 전국우수당원, 우수당직자, 선진기층당조직) 표창 대상자들을 접견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30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7∙1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7∙1 훈장’ 수여식에서 수훈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지난 100년 동안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중국공산당원들은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을 이룩하고,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각고 분투하고 사심없이 공헌해 산하를 삼킬 듯한 기세의 장엄한 영웅 찬가를 썼다”면서 “창당 100주년을 맞아 당과 인민을 위해 걸출한 공헌을 한 공산당원에게 당내 최고 영예를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 ‘7∙1 훈장’ 수훈자는 모두 인민 출신으로 인민에 뿌리내리고 본업에 입각해 묵묵히 공헌한 평범한 영웅”이라면서 “그들의 사적은 배울 수 있으며, 그들의 정신은 추구할 만하다. 이상과 신념, 분투 의지, 항심과 끈기를 굳건히 하며 평상시에 당원답게 보이고, 관건 시기에 나설 수 있으며, 위태로운 고비에 목숨을 바칠 수 있다면 당원 각자가 모두 민족 부흥의 위업에서 당과 인민을 위해 공훈을 세우고 업적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행동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強),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왕치산(王岐山) 부주석이 참석했고, 왕후닝(王滬寧)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수여식을 주재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6월 30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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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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