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일]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사진’ 공모전에서, 23세 중국 사진가 동수창(董書暢)이 시짱(西藏) 아리(阿裏)에서 찍은 환상적인 금환일식을 포착한 사진, ‘The Golden Ring’이 후보작 4500여 점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일몰 직후에 나타난 이 모습을 찍기 위해 사진가 동수창은 천둥 번개가 치는 악천후 속에서 자신의 몇 십 미터 앞에 벼락이 떨어지기도 했고, 어두운 밤 산행으로 셀 수 없이 넘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완벽한 하늘 사진을 찍으려면 절대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사진 출처: 인민일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