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창은 사랑의 공용주방에서 조미료가 부족하지 않는지 살핀다. [11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1/1125/FOREIGN202111251600000559489454207.jpg)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싱화링(杏花嶺)구에 위치한 산시성 종양병원 인근,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밥을 할 수 있는 ‘사랑의 공용주방’이 오픈되었다. 식사 시간이면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식재료를 가지고 이 곳에서 밥을 한다.
사랑의 공용주방은 타이위안시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청년 치수창(齊樹強)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2019년 당시 간암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작은아버지를 돌보던 그는, 환자들이 집밥을 너무 먹고 싶어 하지만 여러 이유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치수창은 온라인 영상플랫폼을 통해 장시(江西)의 한 부부가 사랑의 주방을 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또 같은 생각을 가진 90허우 자오강(趙剛)과 궈팡(郭芳)과도 만나게 되었다. 올해 8월 1일 이들 3명은 함께 사랑의 주방을 오픈했다.
조그만 주방은 백여 평방미터에 불과하지만 15가구가 동시에 밥을 할 수 있다. 오픈 이후 주방은 많은 환자와 가족의 집밥 먹기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치수창은 현재 주방 운영에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계속해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집’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주방을 지키고자 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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