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0일] 최근 쓰촨(四川)성 몐양(綿陽)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黃羊關) 장족(藏族)향에 연이어 눈이 내렸다. 황금들창코원숭이(학명: Rhinopithecus) 무리가 산에서 내려와 숲에서 먹이를 찾으며 놀고 있다. 원숭이들은 눈밭을 누비기도 하고 나무 끝 사이를 뛰어다니며 귀엽고 생기있는 모습이다.
황금들창코원숭이는 고산 밀림에서 무리생활을 하며 중국 특유 희귀종으로 국가 1급 보호동물이다. 쓰촨은 황금들창고원숭이의 첫 발견지로 서식 면적이 가장 넓으며, 개체수도 가장 많고, 황금들창코원숭이 자연보호구역이 가장 많은 성(省)이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