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주룽호’ 순찰지역 사진 [사진 제공: 중국국가항천국]](/NMediaFile/2022/0325/FOREIGN202203251625000268953580484.jpg)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중국국가항천국(CNSA)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3월 24일까지 화성 탐사차량(로버) ‘주룽(祝融)호’가 화성에서 306일째 작업을 진행해 누계 운행거리가 1784m에 달하고,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1호’도 궤도 운행일이 609일째로 지구와 2.77억km 떨어진 상태이며, 두 기기 모두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최근 ‘톈원 1호’는 화성에 가장 근접해 화성 탐사차량 순찰지역 상공을 통과하며 ‘주룽호’ 순찰지역에서 0.5m 해상도 사진을 촬영했고, 이 사진에서 ‘주룽호’가 다니는 길의 흔적이 아주 뚜렷했다.
‘주룽호’도 화성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전송했는데, 화성에 막 착륙할 당시의 사진과 비교하면 ‘주룽호’ 표면에 먼지가 한 겹 정도 쌓여 있다. 이러한 먼지를 방지하고자 ‘주룽호’ 태양 날개판을 특수 설계함으로써 다양한 방법으로 먼지로 인한 전력 효율 감소 문제를 대비했다. 현재까지는 사용하지 않고 있고, 지금의 에너지 상태로도 충분히 주룽호의 운행과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화성 북반구는 이미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앞선 탐측 자료 분석을 토대로, 가을철이면 화성에 황사 날씨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현재까지는 ‘주룽호’ 순찰지역에서 뚜렷한 황사 날씨가 관측되지는 않았다.
‘톈원 1호’도 화성 원격 탐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운석 구덩이, 화산, 협곡, 마른 강바닥 등의 전형적 지형 및 지질을 중점 대상으로, 고해상도 사진 촬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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