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윈난 다리 신스지(新世纪)중학교에서 ‘톈궁 교실’ 세 번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질문을 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2/1013/FOREIGN202210131641000217933063518.jpg)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3일] ‘톈궁 교실’(天宮課堂) 세 번째 수업이 12일 오후 4시 1분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시작됐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4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천둥(陳冬)∙류양(劉洋)∙차이쉬저(蔡旭哲)가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 수업을 진행했다.
중국 우주인이 실험실 모듈인 원톈(問天)에서 수업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 50분간 진행된 수업에서 천둥∙류양∙차이쉬저 등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원톈에서 자신들이 생활하는 모습과 작업하는 장면, 미세 중력 상태에서 모세관 현상 실험 등 신기한 현상을 시연한 뒤 실험에 숨은 과학적 원리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벼와 애기장대 재배 상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글러브 박스에서 포기 자르기 조작을 시연하기도 했다.
수업 시간에 우주인들은 화상 통화 방식으로 지상 강의실에 있는 선생님 및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했고, 지상 강의실의 전문가들도 관련 과학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수업은 중국과학원 우주응용테크놀로지∙엔지니어링센터에 마련된 메인 강의실 외에 산둥(山東) 허쩌(菏澤), 허난(河南) 정저우(鄭州), 윈난(雲南) 다리(大理) 등 세 곳에 마련된 별도의 강의실에서도 진행됐으며, 약 400명의 초중고생 대표들이 현장 수업에 참여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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