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식당에서 신싱펀 씨는 직원들에게 반찬을 덜어준다. [5월 2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3/0601/FOREIGN1685602973051QDZ31ST3MY.jpg)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시 쥐(莒)현에 있는 한 복리 의류공장의 직원 230여 명은 모두가 장애인이다. 이들은 아파트에 주거하면서 노동 보험은 물론 연로한 부모님이 아파서 병원을 가거나 자녀들이 대학입학을 할 경우에도 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이 모두가 좋은 공장장, 신싱펀(辛興芬) 씨 덕분이다.
쥐현 복리 의류공장은 1993년에 문을 열었고 한때 경영난을 겪으면서 판로를 개척하고자 공장장 신싱펀 씨는 위로는 칭다오(靑島), 아래로는 광저우(廣州)까지 주문을 받으며 판로를 모색했다. 확실한 제품 품질과 신뢰로 주문량이 급증해 현재 13개 공장으로 확대되었다.
올해 71세인 신싱펀 씨는 늘 직원들의 형편을 염두에 두었다. 직원 중 왕퉁첸(王同乾), 텅메이링(滕美玲) 부부의 경우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었는데, 공장 내 ‘루캉자위안’(如康家園)에서 특별히 아이를 맡아주어 이들 부부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물난리, 지진 등의 자연재해 사고 때마다 신싱펀 씨는 망설임없이 거금을 투척했다. 30여 년간, 원촨(汶川), 저우취(舟曲) 등 재난지역에 300여 만 위안(약 5억 6565만 원) 상당의 자금 혹은 물품을 지원했다. 신싱펀 씨의 이러한 사랑은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전국장애인지원선진개인, 전국 ‘5·1’ 노동모범병 등의 명예 칭호를 수여 받았고, 복리 의류공장 역시도 국무원에서 ‘장애인의 집’으로 지정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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