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롄하오터 국경 검문소 경찰이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차체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NMediaFile/2023/1011/FOREIGN1697006684381QNT9Y80J8N.jpg)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지난 10일 40피트 컨테이너 55개에 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에서 국경 검문을 마치고 유럽으로 향하는 만리길 여정을 시작하면서 올해 얼롄하오터 통상구를 경유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2500편을 돌파했다.
중국 정북방에 위치한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국가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건설과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회랑’의 중요한 교점이자 중국-유럽 화물열차 중선(中線) 통로의 유일한 출∙입경 통상구이며 국내 화물이 몽골, 러시아,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요한 통로다.
2013년 얼롄하오터 통상구를 경유하는 첫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개통된 이후 해당 통상구를 경유하는 화물열차 노선은 최초 2개에서 69개로 늘었고, 누적 운행편수는 1만 3000대를 돌파했다. 수출 화물도 초기의 의류, 모자 등 저부가가치 제품에서 오늘날의 신에너지 자동차, 기계설비, 가전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발전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북쪽 초원 실크로드를 달리며 세계에 끊임없이 협력상생, 호혜의 신호를 전달하고 있으며,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고품질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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