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에서 온 기자들이 구이저우성에 있는 한 백차(白茶) 농원을 방문해 차를 마셔보고 차 문화에 대해 배웠다.
선췌(神鵲) 차 농원은 2005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차밭 규모는 66.7헥타르가 넘는다. 이곳에서 재배∙생산하는 백차는 베이징, 상하이 등 도시의 시장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라오스 등 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왕실에서 사용하는 어용차이기도 하다. 한 아르메니아 기자는 “우리나라에는 많은 찻집이 있는데 차는 대부분 중국에서 들여온다”며 “언제쯤 아르메니아에서 선췌 차 농원의 차를 마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이저우에는 46만 6000헥타르가 넘는 차밭이 있다. 이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규모다. 최근 몇 년 동안 차 산업의 품질과 효익,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기업은 이익을 얻고 주민들은 상생하고 있다.
‘일대일로’ 청년 우호교류 프로젝트 ‘유라시아 국가 매체가 보는 구이저우’ 행사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