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9일] 정친원(鄭欽文∙중국)이 2024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일궈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정친원은 27일(현지시간) 열린 2024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 3-6, 2-6으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살의 신예 정친원은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썼다. 세계 랭킹도 7위로 올라 생애 최고 랭킹을 경신할 전망이다.
정친원은 9번째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을 얻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부단히 총결산할 것이며, 앞으로 더 나은 테니스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