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지하수 만리장성’, ‘지하운하’로 불리는 중국 신장(新疆) 지역 특유의 지하 관개시설 ‘칸얼징[坎兒井, karez: 신장 지방의 수원(水源)에서 물을 끌어 들이기 위한 특수한 구조의 지하 수도]’은 만리장성, 징항[京杭: 베이징~항저우(杭州)] 대운하와 함께 중국 고대 3대 대역사로 꼽힌다. 지난 9월 2024년(11차)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 등재되었다. 신장 지역에는 1700개가 넘는 칸얼징이 있는데 이 중 1200여 개가 투루판(吐魯番)에 있으며 총연장은 5272km에 달한다. 톈산(天山)산의 눈 녹은 물이 지하수로를 따라 투루판에 끊임없이 양분을 공급하면서 이 땅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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