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지난 10일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 먀오족(苗族, 묘족)·둥족(侗族, 동족)자치주 레이산(雷山)현에서 먀오족 최대 명절 ‘묘년’(苗年)맞이 행사가 열렸다. 수만 명의 먀오족인들이 레이산현 현성(縣城: 현 정부 소재지)에 모여, 전통의상 퍼레이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전시, 장탁연(長桌宴: 긴 식탁 연회) 등으로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묘년’은 수확을 기뻐하고, 조상에게 제사하며 천지에 감사하는 먀오족 최대 명절이다. 2008년에 ‘묘년’은 제2기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