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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3월17일 

‘사랑의 엄마’ 천위원, 어려운 아동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제공 (3)

15:56, March 17, 2025
천위원이 아이들을 데리고 츠현에 소재한 중국 츠저우야오(磁州窯, 자주요)박물관을 관람한다. [3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천위원이 아이들을 데리고 츠현에 소재한 중국 츠저우야오(磁州窯, 자주요)박물관을 관람한다. [3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천위원(陳玉文)은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츠(磁)현 장우청(講武城)진 푸양(滏陽)학교 교사다. 2009년부터 그녀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도왔다. 2011년 그녀는 자비로 집 한 채를 ‘사랑의 작은 집’으로 개조하여, 이 곳을 부모가 외지로 돈을 벌기 위해 나가면서 남겨진,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촌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6년간 천위원은 200여 명의 어린이를 도왔다. 현재 이들 중에는 20살이 넘어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된 아이도 있고, 아직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도 있다.

최근 몇 년간 천위원은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격려해 ‘사랑의 부모’ 행렬에 합류하도록 이끌었다. ‘천 엄마’의 영향으로 그녀에게 보살핌을 받은 아이가 이제는 커서 ‘사랑의 부모’ 대열에 끼여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고자 한다. 현재 ‘사랑의 작은 집’의 상주하는 자원봉사자는 50명 이상이다.

“작은 집에 오면 모두가 내 자식이다. 아이들의 즐거움이 바로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 천위원은 이 일을 이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은 어머니와 같은 사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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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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