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지질 및 지구물리연구소 실험실에서 연구들이 실험 검측을 앞둔 달 샘플을 전시하고 있다. [4월 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중국과학원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이 창어(嫦娥) 6호 달 샘플을 이용해 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 맨틀의 수분 함량이 2μg/g 미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달 뒷면 맨틀이 매우 ‘건조’함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달 기원과 진화 관련 연구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며, 관련 논문은 온라인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