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팀 단원들이 공연 전 휠체어 바퀴에 공기를 주입한다. [4월 27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5/0519/FOREIGN17476349702526QTCZGJ502.jpg)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4월 29일 ‘세계 춤의 날’을 맞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구러우(鼓樓)구 샤오스(小市)가도[街道: ‘구(區)’ 아래의 작은 행정단위로 한국의 ‘동’에 해당] 이둬싱(藝多星) 문화체육무용팀에서 소속 단원인 휠체어 무용가들의 공연 연습이 한창이다.
이둬싱 문화체육무용팀은 2022년 9월에 창단해 매주 두 차례 무대 연습을 진행한다. 단원 14명 중에 9명은 신체 2급 장애인, 나머지 5명도 다른 정도의 신체장애를 가지고 있다.
쑹아이샤(宋愛霞)는 “이 무용팀의 창단 목적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사회융화를 위한 것으로, 현재 무용팀은 4, 5가지 휠체어 무용을 구상해 모든 단원이 휠체어에 위풍당당하게 앉아 음악에 맞춰 팔동작은 물론 턴동작으로 대형을 바꾸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휠체어 무용팀 단원들 모두가 자신들의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무용팀 감독 왕줴(王珏)는 자비로 안무를 배운 후 무료로 멤버들을 가르치며, 전문적인 춤 동작을 장애인들이 표현하기에 적합한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70세 이상인 장슈친(張秀琴) 단원은 노령의 나이에도 일 년 내내 결석 없이 참여했다. 근육무력증을 가진 니밍(倪明) 대원도 몇 개월간 맹연습으로 부채춤을 유연하게 추는 데 성공했다.
무대 위에서 쑹아이샤와 대원들은 일제히 휠체어로 턴동작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춤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장애인의 굴하지 않는 강인함도 함께 표현한다.
쑹아이샤는 “휠체어가 그들의 멋진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못한다”며, “예술로 인생을 밝히는 이들은 휠체어를 통해 생명의 빛을 뿜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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