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현대식 상업용 온실에서 스마트 육종 로봇 ‘지얼’이 토마토 자동 교배 수분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4년 11월 29일 촬영/사진 제공: 중국과학원 유전학·발생생물학연구소]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4일] 지난 11일, 세계 최초의 전과정 자동화 스마트 육종 로봇 ‘지얼’(GEAIR)이 국제 학술지 ‘셀’(Cell)에 소개됐다. 중국과학원 유전학·발생생물학연구소와 자동화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이 로봇은 꽃을 정확히 인식한 뒤 기계 팔을 뻗어 교배 수분을 부드럽게 수행할 수 있으며, 노동자를 대신해 육종 작업 전과정을 자동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