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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5월09일 

中, 신종 광시 양두사 발견

16:16, May 09, 2026
광시 양두사 [사진 촬영: 모윈밍(莫運明)]
광시 양두사 [사진 촬영: 모윈밍(莫運明)]

[인민망 한국어판 5월 9일]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구이린(桂林)시 화핑(花坪)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화핑 국가급 자연보호구 내에서 신종인 ‘광시 양두사’(廣西兩頭蛇, 학명: Calamaria incredibilis)가 발견되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동물 계통학 및 진화’(Zoosystematics And Evolution)에 게재되었다.

광시 양두사 [사진 촬영: 모윈밍]

광시 양두사 [사진 촬영: 모윈밍]

소개에 따르면, 광시 양두사는 몸집이 가냘프며 성체 몸길이는 약 22cm에 불과하다. 등쪽은 갈색을 띠며, 일곱 줄의 불연속적인 어두운 세로 줄무늬가 있다. 비늘 가장자리의 짙은 색조가 독특한 그물 모양의 무늬를 형성해 외형적으로 뚜렷한 식별성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반(半) 굴 습성 뱀으로, 행동이 느리고 성격이 온순하며, 독이 없고 공격성도 없다. 낮에는 숨고 밤에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로 낙엽층, 부식토 또는 돌 틈에 숨어 지렁이나 곤충 유충을 주요 먹이로 삼는다. 가장 특이한 습성은 놀랐을 때 몸을 ‘8’자 모양으로 감거나, 둔하고 둥근 꼬리 끝을 세워 머리처럼 위장하는 것이다. ‘양두사’(두 개의 머리를 가진 뱀)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다. 

광시 양두사의 발견은 중국 양서·파충류 동물 종 목록을 풍부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양두사속(屬)의 계통 진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화핑 보호구의 생물다양성 보전에서의 중요한 위상을 입증하고, 광시 북부 원시림이 ‘종(種) 유전자 은행’으로서 지닌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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