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4월 6일, 관람객들이 우광팅(吳光庭) 칫솔 디자인전에 전시된 칫솔들을 둘러보고 있다.
당일, 타이완 단장대학교(淡江大學) 건축학과의 우광팅 부교수가 타이베이(台北)시 다다오청(大稻埕)에서 ‘광팅이 수집한 칫솔들’이라는 이름의 디자인전을 열었다.
‘세워져 있거나’ 걸려 있는 300여 개의 칫솔들이 관람객들을 신기한 칫솔 문화 여행으로 안내했다. 우 교수는 십여 년 전 파리를 여행하던 중 길거리에서 칫솔을 사면서 프랑스 칫솔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각자 다양한 개성을 담고 있음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만 열 몇 개의 칫솔을 사게 되었는데 그 뒤로 칫솔 수집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